2022. 1. 21. 18:19

커뮤에서 추천받고 읽게 됐다. 난6ㅡ 티비도 ott도 보지 않는데 이 소설은 글로 영상을 보여준다. 6호실의 사람들과 수사과들 등 몇 장씩 왔다갔다하면 이야기를 나열하고 또 진행되니 끊어가며 읽어도 무리가 없었다. 책 소개에 영화화 하기로 했다는데 영화보단 10분 20분짜리같은 걸로 시리즈하면 어울릴거 같다. 물론 영화로는 어떻게 연출할 지 기대된다.

요즘같이 책 1권 읽기 힘든 세상에 읽기 괜찮은 책이라 나도 추천!

* 이 소설은 정글이다. 먹고 먹히는 짐승들이 있는 정글. 그나마 위안되는건 양심이 좀 있고 인정머리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 아이가 제일 불쌍하다. 이용만 당했다. 반전의 반전같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