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9. 23:48






에어데이즈 airdays - 조정석
에티카 ETIQA - 신민아
아에르 aer - 서예지
미넴 menem - 조여정
제주클린JEJU CLEAN - 임창정
아이엘 iLe - 송가인
참존 CHARMZONE - 비, 장나라
아임리얼 iamReaL - 김동완
에버뉴크린 - 이종혁
애니가드 - 이지아
아이바나리ibanari - 김태희
Dr.Smile K - 박보영
비움viuum - 오나미
TS가드 - 혜리.... 여긴 안쓰다 네고왕으로 좀 뜨고 나니 쓰네?

2021. 1. 26. 20:05



필스너우르겔(체코☞아사히 인수)
티스키에
레흐
드레허
페로니(이탈리아☞아시히 인수)
그롤쉬/그로쉬(네덜란드☞아사히 인수)
코젤(체코☞아사히 인수)
우르수스
KGB(뉴질랜드☞2011년 아시히 인수)
민타임Meantime(영국☞아시히 인수)

2021. 1. 20. 12:15
2013. 5. 29. 23:19

인터넷에 이 자료 올려주신 분께 소소한 감사의 인사를...

단 이자료는 몇년된거라서 가격은 차이 있을수도.... 

 

 

 

 

2013. 5. 27. 11:40

참고) 이자료는 2006년 다음 지식인 자료임

 

 


1. 티백(Tea Bag)이란 ?
티백은 처음에 한 홍차 브랜드에서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량을 bag에 넣어서 발송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티백은 티포트나 스트레이너가 없을 때에도 편리하게 홍차를 마실 수 있게 해서 빠른 시간에 널리 퍼졌습니다. 티백에 사용되는 잎은 향이 빠른 시간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잘게 자른 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이 쉽게 날아가고, 홍차맛도 떨어지지만 그 편리함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티백용 종이를 따로 판매할 정도로) 티포트가 있을 경우 티포트를 사용해서 우리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대표적인 티백 제품을 국내에 많이 소개된 브랜드 별로 소개하겠습니다.

2. 립톤(Lipton)
립톤은 국내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티백제품입니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적인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차잎을 섞어서 브렌딩한 제품이고 가장 오래 접해온 제품이기 때문에 홍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하게 되는 색,향,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종이 되는 차잎은 실론산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것은 스리랑카에서 생산된 '옐로우 라벨' 이거나 미국에서 생산된 'Brisk'입니다. 립튼 브리스크는 짧은 시간에 홍차맛이 우려나므로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되었고, 우리 나라에도 미군정기 이후부터 미군부대를 통해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선 다른 티백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립튼 사에 가보면 가장 다양하다고 알려져있는 립튼의 잎차들과 티백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마로 만든 티백이라든가 꽃잎을 사용한 얼그레이의 바리에이션, 과일차 등이 특히 유명합니다.

립톤의 '다즐링 임페리얼'은 마로 만든 티백을 사용하며 '그랜드 얼그레이'도 그렇습니다. 마로 만든 티백은 가격은 비싸게 먹히지만 티백의 결정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티백 특유의 섬유질 맛이 적습니다.

3. 글로리아 진스(Gloria Geans)
네덜란드의 회사입니다. 주로 취급하는 것은 원두커피이지만 홍차와 재스민티(녹차)를 취급합니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상당히 품질이 좋습니다. 화려한 느낌의 플레이버드 티가 인상적인데 다른 기본 홍차들도 향과 맛이 뛰어나며 특히 뒷맛이 깔끔합니다. 더해진 향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화려함입니다.

4. 아마드(Ahmad)
많은 홍차생산 회사들이 그렇듯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입니다. 립톤을 제외하면 가장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티백입니다. 10개들이와 25개들이 과일향 홍차들이 나와 있으며, 아삼, 실론,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등의 대중적인 홍차도 있습니다. 남대문 수입상가를 포함해서, 립튼 다음으로 우리 나라에 가장 많이 퍼져있는 홍차인 듯 합니다.

아마드의 티백은 가격에 비해서 향이 좋고, 다양한 과일향 홍차들이 나와 있어서 여러 홍차를 접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망고, 애플, 재스민, 스트로베리, 피치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달콤한 아이스티를 즐겨 마시는 사람에게 권하기 좋은 홍차이고, 겨울에 따뜻한 밀크티로도 좋습니다.

아마드의 티백 중에 (개인적 취향이지만) 가장 호감이 가는 것은 스트로베리와 망고였습니다. 홍차를 많이 드시지 않는 분은 10티백짜리를 구입해서 종류를 바꿔 보면 즐겁게 마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티백의 경우에 3분이 넘어가면 심하게 풀맛이 나는 등, 저가 제품 특유의 단점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밀폐용기에 두지 않으면 향이 쉽게 날아가므로 되도록 10봉짜리 포장을 권합니다.

5.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역시 영국제입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F&M은 가장 오래된 홍차회사 중의 하나로, 다양하고 질좋은 홍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티백의 경우는 재스민과 오렌지 피코 등의 일반홍차들이 들어왔는데, 최근엔 과일차와 허브티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격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만 티백 중에서 가장 깊은 맛을 내는 회사입니다. 아마드의 오렌지피코 잎차(Leaf tea)보다 F&M의 오렌지피코 티백쪽이 더 깊은 맛이 날 정도입니다. 영국산이 아닌 유럽산 홍차들이 최근에 몇 종류 보이는데 상당한 고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고가 브랜드들보다 훨씬 우수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향이 쉽게 날아가지 않고 섬유질 맛도 적습니다.

6. 위터드 오브 첼시(Whittard of Chelsea)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깔끔한 맛이고 가격은 평균정도입니다. 잎차로 먼저 들어오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티백들도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홍차 종류와 허브티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포트넘 엔 메이슨 제품과 비슷하며, 허브티가 아주 맛이 좋습니다.

7. 포숑(Fauchon)
잎차로 먼저 들어오기 시작해서 최근에 티백을 수입하기 시작합니다. 종이 티백이 아니라 천 티백을 사용하여 종이맛이 적고 잎도 Dust가 아닌 BOP나 OP를 사용합니다. 포숑의 잎차처럼 금색 캔에 넣어서 파는데, 동글납작해서 마치 사탕캔처럼 보입니다. :)얼 그레이와 다즐링의 티백을 보았는데, 서울에선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10티백에 3만원 선이니까요. (...) 홍차캔의 가격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가격만큼의 질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포숑의 잎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실 티백입니다. 티백은 싸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비추천입니다. :)

8. 트와이닝
영국제입니다. (주) 태평양에서 수입했었고, 오렌지페코, 다즐링, 얼 그레이, 레이디 그레이 등 네 개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와이닝의 얼 그레이 티백은 다른 회사와는 달리 베르가못 향 외에 레몬향을 더해 새콤한 느낌이 강합니다. 레이디 그레이는 오렌지향이 들어간 홍차로 트와잉스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얼그레이 향이 베르가못이 아니라 오렌지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마 전부터 다시 태평양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만, 현재로는 얼그레이만 들어옵니다. 대량 수입을 하기 때문에 원산지 가격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원산지에서 2달러선이고, 국내에선 2천오백원-3천원이더군요)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것이 스리랑카산 립튼 옐로라벨과 다른 점입니다. 아쉬운 것은 천연 벨가못 오일을 입힌 차잎을 쓰는 것이 아니라 차잎에 베르가못향을 더한 제품이라는 것이지만, 현재로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입니다.

AllTea.com을 통한 인터넷 구매로는 트와이닝의 우롱, 아이리쉬 브랙퍼스트 등의 다른 티백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에서 어서 다른 제품들도 수입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 바램입니다.

9. 가든즈(Garden's)
롯데백화점 등에서 수입하기 시작한 브랜드로, 인도와 일본에 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티백 제품은 일본지사의 제품입니다. (물론 잎이 일본에서 난 것은 아닙니다.;)

만화 "홍차왕자"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만, 일본의 레피시에나 영국의 위타드 오브 첼시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피라밋형 티백"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종이가 아닌 망을 사용해서 피라밋모양의 티백 안에 Dust 급이 아닌, 잎차에 사용할 등급의 잎을 넣어서 만든 고급 티백입니다. 티백 안에 차잎이 점핑할 공간을 다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든즈에서는 다질링과 레몬, 피치 세 가지의 티백을 들여옵니다. 티백 하나로 2인분 포트 하나 정도를 끓여낼 수 있으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밀크티  만드는 법~

가정에서도 손 쉽게 만들어 마실수 있는 대표적인 차의 일종. 홍차 티백을 물(500그램)에 넣어 홍차를 만든 다음 설탕 (4큰술)과 우유(4큰 술)를 넣으면 부드러운 밀크티가 된다. 여기에 레몬 한 조각을 곁들여 도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