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5. 16:48

제목만 보곤 또 흔해빠진 소설인가
처음부분 보곤 아 또 불쌍한 여주에 냉정하지만 권위있고 부자며 존잘 남주가 맘이 변하는건가?
그래서 가볍기 읽기 좋겠다며 보기 시작했는데 이 생각은 여주의 자신을 지키기위해 움직인 모습들 거기다 남편의 맨얼굴이 드러나고서야 깨졌다 와우
단 2권짜리인데 내 머리속에 영화와 드라마가 나왔네... 후편이나 스핀오프버전도 막 상상되는데 외전까지 아주 찰떡이라 더 상상된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상상되는 글 알게되서 정말 정말 기쁘다

거기다 마지막 작가후기보고 이게 데뷔작이라는걸 알았을때 쿵했다 이런 글이 첫작이라고? ㅁㅊ 대박 와 진짜

작가님 이름 기억하고 앞으로 찾아봐야지

출간작)
맞바람을 핀다는 건
두 입술 사이
라 트라비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