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3. 00:34

그러고보니 얼마전 내가 만들어 본 아몬드초콜릿과 거의 같은게 올리브영에 팔았던게 기억나 사왔다. 발렌타인데이 행사중이라 조금 저렴했다.
공장꺼 답게 매끈하다

먹어보니 차이 많이 난다. 수제 아몬드초콜릿 만들때 진짜 꼭 후라이팬에 아몬드를 태웠나 싶을정도로 꼭 구우시길.
무엇보다 얜 달았다. 노슈가 적혀있길래 쌉싸르한가 했지만 노노.. 밀크초콜릿보단 덜 달지만 달았다. 코코아매스랑 버터 때문인듯.
매끈하고 단 맛 때문에 빨아먹게 된다.
그리고 향도 차이 났다. 공장과 수제라 어쩔 수 없는 듯하다.
내가 만든건 초콜릿향과 코코아분말향이 물씬 나 비교도 안될정도였다. 공장초콜릿 그 향이 나는 정도였다.
초콜릿은 치아에 안달라붙어서 먹기 좋았다.
아몬드는 볶음아몬드라고 파는 딱 그 맛과 식감이다.
가격이 할인하나 안하나 수제에 비해 나쁘지 않고 케이스도 이뻐서 선물용으로 마음에 든다.
수젠 다 좋은데... 초콜릿 입히다가 손목 나가는 줄 알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