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8. 19:58
요즘 현대물이나 서양물만 거의보다 이 책 발견
헐 누군가 했더니 성균관유생들의 나날들 작가였어 그래서 이렇게나 배경이 탄탄하구나 다읽고나서야 알았네

그림쟁이 화공들이 주 등장인물이고 소재
거기에 눈 잃었지만 머리좋고 판단력도 좋은 남주 그리고 엄청 호기심 생기게 한 경북궁 터의 원래 주인들과 지신  또 마와 귀, 신령 등등
소재 넘나 참신하다
역사속 인물들도 막 등장해서 막 빠져들어 읽었네 역시 이 작가 진짜배기였어ㅋㅋㅋ
해를 품은 달은 한참 내가 일할때라 여유가 없어서 못 읽고 드라마 나온거 조금정도만 봤는데 기억도 안나 소설내용보다 연옌이야기가 더 접해져서 그런지 흥미없었는데 그거도 이 작가꺼였네
이야 대단쓰
이 작가 소설 다시 다 훑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