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4. 10:16

2차 접종후 90일이내까지만 접종자로 인정된다.

나는 10/29 접종자라 3차 사전예약 가능한 날짜가 1/27자부터 가능했다. 접수하러 폰으로 들어가니 막판에 자꾸 에러나서 팅겼다.
1/23에서야 접수했다. 오미크론 대성황중이라 설 전 날짜는 다 찾는지 설전에 열린게 없었다. 설 담날인 2/3도 사람 많을거 같아...4일로 예약했다.

1.2차랑 같은 데다.
2차때도 1차랑 달리 사람이 넘 없어서 당황했는데
3차는 더하네?예진표 작성하고 1.2차 상담 대기실 앞에 가니 사람이 0명.. 뭐지 싶어 주사실에 가니 상담 받고 오라는데 샘이 없고요??

예약시간인 10시가 지나도 안오고 나외에 사람도 없어서 바로 앞 채혈실 샘한테 여쭤보니 오늘 안나온다고... 원무과에 가보라고 안내해주셔서 갔더니^^ 나랑 같은 종이 든 사람 잔뜩~

대기타다 원무과에 접수하고 가정의학과1로 안내받았다. 또 대기탐... 한 10분정도.
내 차례가 하도 안와서 샘이 달라서 이래 오래걸리나?커뮤보니 투머치토커샘 걸리면 기빨린다던데...
하며 기다리다 불려서 갔더니 10초..? ㅋㅋㅋㅋ 가정의학과 환자랑 섞여서 하다 보니 그랬나보다. 10시18분.
기다리며 보니 내과에도 백신종이 들고 가던데 여기저기 분산됐나보다.

그리고 주사실쪽 갔더니 대기석에 사람들이 없어..왜져 다들..

암튼 주사실에 예신표 주고 기다리니 전산작업 했는지 1분만에 불렀다. 들어가니 예신표 받으셨던 간호사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였다.
의자로 안내받고 겉옷 벗고 윗옷 소매 올려 대기타니 바로 접종해주셨다. 10시22분.
내 팔에 손 대는 느낌 외 아무느낌 없는데 반창고 붙이셨다. 대박.. 주사스킬 짜앙
잘 놓는다고 웃으며 대놓고 말하니 더 친절하게 말하시는 기분이다. 20분동안 있다가라네. 2차때 듣지도 못했는데^^

한 5분 지나니 접종부위가 찌릿찌릿했다.

10시27분에 접종완료 문자왔다.

15분 지나도 접종부위나 찌릿찌릿했다.

1.2차 모두 접종부위에만 증상 있나보다. 나한테 모더나가 맞나봉가.

+
8시간 지난 8시반정도되니 접종부위가 아팠다. 팅팅붓고 열나고 어깨이상 팔 못 들고요? 오호...
1.2차랑 같은 증상이다. 그외는 뭐가 이상있지..?
진짜 사바사 백신증상이다.

친군 순혈모더나인데  1.2.3차 모두 접종부위와 겨드랑이에 증상 있었다고 한다.

이 뒤도 같았는데 밤11시쯤되니 마치 딱지 앉은 상처인데 억지로 뜯어서 아픈 느낌으로 아팠다. 따까웠다말.
이 증상이 다라서 2차때처람 약을 먹지 않았다. 1차땐 담날 업무에 방해될까봐 먹었지 아니였음 안먹었을거고 견딜만하니 굳이?

그리고 평소처럼 새벽에 잠들고 잘자고 아침에 알람소리에 일어났다. 통증에 깨지 않았다는 말이죠. 1.2.3차 모두 같구먼.
오전11시쯤 팔뚝이 잘만 어깨위로 올라갔다. 접종부위가 파스붙인거 같이 시원한 느낌이 든다. 뭔가 가벼워진 기분이다. 아픈거도 따끔한거도 없다.
겨우 24시정도 된건데 뭐지...1.2.3차중 제일 빨리 통증 사라진 거 같다. 어젯밤엔 열감 있었는데 확인하는 오른손바닥이 더 뜨끈하다. 나 수족냉증인데
밤8시반정도인 지금도 여전히 파스붙인거마냥 시원한 기분이다. 부어서 띵띵한건 반대쪽 팔뚝이랑 같고요. 이건 부은게 아니고 그냥 원래 이정도인데 신경쓰니 다르게 느껴지는 거 같다.


2021. 1. 31. 11:11

카카오페이지 이용 중 흥미로운 제목과 이쁜 표지에 반해 보기 시작했다.



총107편 중 106편이 여자후려지기 무시하기 억누르기 사람처럼 대우안하기 등 홧병나서 여자들 안죽는게 신기했다 그 상황에 순응해 사는 여자들이 등신같았다 남자편에 들어 목숨 부지하는거 같은 드러운 기분..
보통 저러다가 관계/상황 개선되면서 행복하게 되거나 어느정도 성과 거두면서 점점 좋아지는 그런 전개를 바라며 한편씩 봤는데, 너무 심했다. 여자 무시하고 막대하는 편들이 이어지는데 어떻게 전개하려고 이러지 싶었지만 결국은 마지막에 가서야 그냥 정리된척 왕이 되고 어찌되고 이래됐다는 식의 짧은 마무리 지으며 확 완결냈다. 독자인 내 머리 아프게 한 내용전개만 머릿속에 남았네. 아.. 전개 빠른 편이라 개선도 빠를 줄 알았더니 급완결ㅋ 캐시 아깝다아깝다 내돈..
중간에 다른 나라가서 지내는 그게 훨 잼나게 진행되고 내용도 좋았는거 보면 작가가 뭔 컨셉을 잘못 잡은거 같다. 구질구질은 무슨ㅋ 여자무시하고 지맘대로하고 가두려고 하고ㅋㅋㅋㅋ 근데 그게 그래도 된다는 무의식의 나라의 남자들 나라에서 탈출해 잘만 살았으면 거기 살며 본국 엿먹이거나 휘젓거나 아예 버리거나 하는 전개면서 전남편들이 징징거리고 매달려야 재밌게 봤지 다시 돌아와 나라를 변화시키려고데 전개가 그닥이었다. 정말 욕나와 아 또 짜증나네^^
예전처럼 책대여점이 많은 시기의 책방주인이면 이 책은 반품! 손님들 못 보게 할거야...!! 이건 이북이나 책으로 안나올거같다. 나온다면 돈이 많은가 보다.

같은 시기에 같이 보던 소설은 넘 재밌어서 소장할 생각만 가득인데 이건 내 눈 내 머리 내 시간 내 손가락 내 폰 용량 다 아깝다. 관계자였음 이 소멀 설 삭제했을거임. 더이상 아무도 못 보게. 이렇게 후회하고 짜증나 기분 전환하려고 후기 씀. 잼나게 본 거도 후기 잘 안 쓰는데 퉷-

카페에 용두사미소설 엄청난데 요즘 잘 피해다녔나했더니..흡 화난다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