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 21:35

https://youtu.be/m4ADiT3bTiE


어릴적엔 엄마가 사준데로 입고 커서는 내가 내맘에 드는거 샀지. 불편해도 왜 그런지도 모르고ㅎㅎ
교육같은 게 없었다. 여중 다녔는데 왜 그런 교육이 없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여중여고는 여성관련, 남중남고는 남성관련은 기본으로 가르쳐줘야 자기몸을 알지 생물학적으로 성교육 이딴거 고리타분한 80년대 자료 갖고 와서 하는 시늉이나 했었지. 요즘은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이렇게 몸안 말고 몸밖 관련해서는 여전히 안가르쳐줄걸? 다들 실패해보고 성공도 해보다가 아 이런 디자인 이 사이즈 이 길이감과 폭 그리고 재질은 이런거가 내취향이네라고 알아가는거지... 거기에 시간과 돈 낭비 무엇ㄷㄷㄷ
자기만의 취향이 있다는 건 자기에 대해 잘 안다는거지 예민한게 아니라. 물론 이거도 자기한테나 취향이니 남한테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 취향보고 뭐라하는 건 아닌거다.  어떤 사람은 속옷에 브랜드명이 뽝 들어있는거 좋아하고 또 드러나도 별생각 없지만 어떤 사람은 속옷 색 무늬가 밖에 보이는게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원색 좋아하거나 티팬티 좋아하거나 다 취향이니까. 취존! 서로강요말고 이해하자~
다행히 유튜브 순한 작용으로 이런 주제로 제대로 진지하게 다뤄주는 영상도 있다는 게 좋다.
이거랑 세트로 팬티영상도 있음 덧붙여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