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5. 21:50

엄마 심부름으로 엔젤리너스에 반미 사러 갔다. 기프티콘으로 사서 가려다 전에 품절되서 못 샀던게 기억나서 그냥 갔다. 반미만 사려다 오늘 커피도 못 마셔서 반미&커피 세트로 주문했다.
햄에그에 아메리카노 레귤러사이즈. 계산화면에 보니 8700에서 햄에그800 추가되고 아메리카노 레귤러하니 500 추가되서 최종 1만원 결제하라고 한다.
뭘까. 어쩌다 이용하니 모를.. 커피야 사이즈업해서 추가된 거일거고 햄에그 추가라니?기본반미는 뭐지..🤔

직원이 매번 남직원들이더니 오늘은 여직원들이었다. 딱보니 나보다 어린 모습. 흡. 넘 어른됐네ㅜ

반미는 반 잘라 포장해달라고 했더니 세상에... 넘 이쁘다. 전에 남직원들도 깔끔하게 포장 잘 해주더니 이 직원들도 잘하네. 포크랑 나이프에 티슈와 물티슈도 챙겨 종이봉투에 넣어주네. 메뉴얼이래도 기분 좋은 건 어쩔 수 없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