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5. 19:42

낮시간엔 우리지역은 비나 바람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그래서 외출했다.
그리고 봤다. 비 옷 입고 쭈그리고 잡초를 손으로 뽑고 있는 어르신들을.
최근 몇일사이에 강변주변 잡초제거 하는 건 봤지만 그건 제초기로 자르는 거였고.
여름내~ 드릅게 관리안해서 울창하게 정글되어가는 중이었던 상태라 추석전인 벌초시기에 맞춰서 하느라 고생~ 많다 진쯔.
근데 오늘 공공기관 나무밑 잡초제거는 왜하냐...
거긴 오히려 잡아주는거 없음 흙 유실되서 하수관 막히는데...
노인일자리라 무조건 이 기간에 그 종류만 해야하는거면 초등학교주변이나 하지! 딱 있음 좋을 정도의 양의 풀을 뽑게하네..
지금 초등학교 담벼락 안봤나..? 잡초가 나보다 큰데?? 곧 폐교되나 싶을정도로 관리안하더만...할 필요도 없는 곳에 어르신들이 그러고 있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