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자기도 받은거라며 맛보라고 망고젤리를 줬다.
젤리 안 좋아하는데 개당 포장된 거 몇 개라 먹어봤다.
존맛...개별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진하게 퍼져나오던 망고향... 씹을때마다 망고맛과 향이 뿜뽐. 이런 망고젤리가 있다니? 탑푸릇주시구미라고 적혀있었어서 검색하니 베트남인가 태국인가 현지상품...ㅎ
우리나라서 정식판매제품이 아니라서 구매대행만 가능한 상태였다. 거기다 현지에서도 짭이 널렸고 포장도 구분 못할정도라 해서 구매대행 할 맘이 사라짐.
그래서 마트, 편의점을 보니 마트에는 없고 편의점엔 몇 개 보이길래 사 먹었다. 맛있어... 가격은 너무 비싸..
gs25
1)탱탱 애플망고젤리 9개입 3,000
알마늘처럼 생김. 안이 저렇고 씹을수록 진함
2) 까먹는 망고젤리 8알 2,000원
마늘알처럼 생김. 기본 디자인인가봉가....
개별포장 안되어있지만 지퍼팩형 봉투라 괜춘. 겉이 파우더처리가 되어있어서 부드러움.
3) 찐하고 탱글한 망고젤리 5알 2,000원
편의점 사장님 추천! 찐하고 찐득한데 달라붙지 않음.
겉은 설탕이 묻어있어서 손에 달라붙지 않음.
한알에 400원이라 비이이이싼데 왜 추천했는지 알겠음.
그리고 cu에서 산
탑 푸릇 주시 구미 망고 320g 34알 5,900원
내가 처음 먹어봤다던 그 망고젤리랑 포장이 같다.
타원형이고 안에 필링 든건 아님. 탱글하고 치아로 한번에 잘잘림. 기분탓인지 지인한테 받았던건 봉지 뜯자마자 망고향이 너무 진해서 거기에 놀랬고 맛에 놀랐던건데 이건 그정도는 아님.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흐려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