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초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정부24(구, 민원24)홈페이지 통해 사무실에서 인쇄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번엔 타이밍이 안맞아 무인민원발급기로 인쇄하러 공공기간에 갔다.
정말 십여년만에 쓰려고 보니 지문 또는 모바일신분증으로 인증된다고 나온다. 작년에 직장에서 타인 확인용으로 모바일 신분증 검증 어플은 설치해서 썼지만 난 모바일신분증 이용할 생각 없어서 등록법도 대충 봤더니.... 공공기관 근무시간에 가서 ic칩 있는 걸로 바꿔야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어플에 등록이 되는 거였어😱 아니...기존꺼 사진스캔으로 등록하는게 아니였다고??
나 버벅거리는 거 보던 청원경찰분이 자기꺼 막 보여주며 안내해주시는데, ic칩 든 신분증 밑에 파란, 빨간색의 마크가 있다. 운전면허증도 마찬가지인데 이건 변경비용15,000원 든다고 한다.
잘 안되서 생각 안했던 지문으로도 해볼걸 싶어서 볼일 보고 가는 길에 있던 다른 공공기관에서 다시 도전~!! 평일6시 지나 민원실은 문닫아도 무인민원발급기는 10시까지 된다고 적혀있었다.
오른손 실패... 몇번을 해도 안돼🥲 근데 왼손은 한번만에 성공~ 어머니 도와드리다 지문부분에 칼에 베인 자국도 있는데 되다니!! 안되면 늦게까지 하는 도서관에 갈 생각이었는데ㅎㅎ 굿
암튼 변경신청해봐야겠다.
구글어플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이라는 거임.

그리고 타인 모바일 신분증 확인용 어플은 이거.

어플 그림에 돋보기가 뙇!
정부24어플에서 발급 가능하고 보내기도 가능한데, 이게 캡처가 막혀있고 암호화파일이라 내가 보내야하는 곳에선 그렇게는 사용이 안됨. 그래서 실물이 필요했다 새로운 거 알았네 ㅎㅎㅎ
암튼 프린터 사용이 항상 가능한 사람은 모바일신분증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필요하고 공공기관 근무시간 이후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한 사람은 지문이 안될때를 대비해서 ic칩이 창착된 신분증으로 변경하고 모바일신분증 등록도 해두는 거 추천~
https://m.blog.naver.com/korea_gov/22368833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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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9개 지자체만 2개월 시범운영하다 전국으로 된지는 얼마 안됐구나. 근데 저 9군데 중에 울동네가 왜 있지...??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