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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영화 가려진 시간(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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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7 대구 최가네 베이커리 1
- 2013.11.11 아빠어디가로 알게 된 요리상식
- 2013.03.13 정민경 양 시
29900원
에어프라이어 예열없이 180도 5분했다가 석탄될뻔..!
160도 5분했더니 이쁘다^▽^
혹시나 180꼴날까봐 3분즈음에 열어봤더니 가벼워서 날리는 바람에 서로 덮혀있었어 뒤집어줌~
유튜브에서 배웠읍니다...
근데 계속 만들다보니 비율과 넣는걸 내맘대로ㅋㅋㅋ
케일10장-씻어서 적당히 찢어서
사과 보통크기 1개-씻고 껍질, 씨 제거해서 작은 크기로 대충 자르기
오이 1개-껍질 제거해서 작은크기로 대충 자르기
파인애플 4줄-동원제품. 4줄&포크 든 작은거 1500원짜리, 알갱이만 적당히 잘라서
그리고 물 100ml
믹서기에 갈기 쉽게 사과, 오이, 파인애플 같이 과육부터 넣고 케일 넣기(케일부터 넣으면 날에 걸려서 고생) 마지막으로 물 넣고 갈기
시간은 미정. 금방 갈리니까 보고듣고 판단. 가는 소리 적어지고 돌아가는 소리나며 비주얼이 부드럽다는게 보이면 완료. 흔들어보고 적당히 찰랑거림 완료.
약900미리 나와서 테이크아웃16oz 2잔 이쁘게 나옴~
달거나 풋내나지도 않고 부드러운 질감에 술술 넘어감
그래서 기록!
이 전엔 클렌징티슈로 지우고 폼클하고 비누후 스킨/토너 한번 바르고 에센스 또는 크림만 발랐으나
요 한달은 더샘 클렌징티슈(100매에 3300원) 2장으로 지우고 미샤 수퍼아쿠아 폼클/헤라 화이트프로그램 폼클 중 하나로 지우고 비누로 다시한번 세안후 얼굴엔 물기 있는 채로 나머지 씻고 다시 얼굴에 물 한번 찹찹한 뒤 안닦아내고 방으로 가서 찹찹해서 물기 없애고 미샤 타임 레볼루션 클리어 토너를 납작한 솜 2장에 뭍혀서 닦아내고 미샤 수퍼아쿠아 포어 토너(단종)으로 찹찹한뒤 미샤 니어스킨 에이징 디펜스 세럼(단종)을 콩 3~4알 만큼 넉넉하게 짜서 볼 이마 턱 코 인중에 바르고 손에 남으면 목에도 바른뒤 미샤 타임레볼루션 이모탈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또 남음 목과 손등에도 발라줌.
아침엔 비누로 세안하구 역시 물 찹찹한 상태로 방가서 미샤 수퍼아쿠아 포어 토너(단종)을 찹찹 (얼굴에 건조함 느껴진다 싶음 2~3번 더 해 촉촉하다 싶을때까지)하고 미샤 니어스킨 에이징 디펜스 세럼(단종)을 발라주고 어퓨 더치 튤립 블레미쉬 크림 듬뿍 바른다. 머리 말리다 건조하다 싶음 크림 다시 발라주고.
시트팩이나 각질제거는 따로 안했음
아니 해도 지금처럼 좋아졌다곤 느껴본적은 딱히 없다
아래는 쓴 제품들 사진~
(헤라 폼클은 스크럽 알갱이 든 거라 매일 사용은 안함)
강동원 영화라서!
시사회다 뭐다해서 16일보다 빨리 개봉됐는데 후기보니 봐야겠다!!
여주랑 실제로 나이차이가 나서 로리소재인가 걱정...했는데 전혀!!! 생각 하나도 안났고 신기하다고 우와우와 거리면서 봄
또 볼거야
이걸 강동원의 영화라고만! 하는건 이 영화를 넘 평가절하하는거야!!! 영상 어쩜 저렇게 실제같이 만들었지...신기신기
(물론 강동원은 아름다움♥)
글고 후기들 보니 강동원 덕분에 제작하고 이정도로 흥한거라고 그 외 사람이었음 이정도는 아니였을거란 걸 봤다. 음... 사실 그렇긴 해. 이름 있는 배우가 강동원이랑 김희원, 권해효뿐이니. 나도 보기전엔 몰랐다. 김희원, 권해효가 나오는 줄... 후기에도 언급 없어서; 몰랐네
Nt350v4c
이제 4년정도 된거같은데 얘가...
오늘 화면에 ㅜㅜ
언어 선택하라는 화면 뜨고
영어로 문제있는지 점검해서 자동수리해본다고 막... 뜸
2번 껐다껴도 동일현상
startup repair is checking your system
나오는 화면 냅두니 갑자기 확 꺼짐ㅜ
이제 포맷이 방법인가 했는데
전원선 꼽고 켜보니 제대로 켜진다 워!!
왜 그러니ㅜㅜㅜ
끄면 또 그럴까봐 걱정
2013.11.10
지아어머니의 오징어튀김
오징어를 손질해 전분가루나 밀가루를 뭍힌뒤 튀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긴다.
...캄사ㅋㅋㅋ
그 날
나가 자전거 끌고잉 출근허고 있었시야
근디 갑재기 어떤 놈이 떡 하니 뒤에 올라 타블더라고
난 뉘요 혔더니, 고 어린 놈이 같이 좀 갑시다 허잖어
가잔께 갔재
가다본께 누가 뒤에서 자꾸 부르는 거 같어
그랴서 멈췄재
근디 내 뒤에 고놈이 갑시다 갑시다 그라데
아까부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어른한티 말
을 놓는거이 우째 생겨먹은 놈인가 볼라고 뒤엘봤시야
근디 눈물 반 콧물 반 된 고놈 얼굴보담도 저짝에 총구녕이 먼저 뵈데
총구녕이 점점 가까이와
아따 지금 생각혀도... 그땐 참말 오줌 지릴 뻔 했시야
그때 나가 떤건지 나 옷자락 붙든 고놈이 떤건지 암튼 겁나 떨려불데
고놈이 목이 다 쇠갔고 갑시다 갑시다 그라는데
잉 발이 안떨어져브냐
총구녕이 날 쿡 찔러
무슨 관계요? 하는디 말이 안나와
근디 내 뒤에 고놈이 얼굴이 허어애 갔고서는 우리 사촌 형님이오 허드랑께
아깐 떨어지도 않던 나 입에서 아니오 요 말이 떡나오데
고놈은 총구녕이 델꼬가고, 난 뒤도 안돌아보고 허벌나게 달렸쟤
심장이 쿵쾅쿵쾅 허더라고
저 짝 언덕까정 달려 가 그쟈서 뒤를 본께 아까 고놈이 교복을 입고있데
어린놈이...
그라고 보내놓고 나가 테레비도 안보고야, 라디오도 안틀었시야
근디 맨날 매칠이 지나도 누가 자꼬 뒤에서 갑시다 갑시다 해브냐
아직꺼정 고놈 뒷모습이 그라고 아른거린다잉...
-2007년 '5·18 민중항쟁 기념 서울 청소년 백일장'에서 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정민경(18·경기여고 3년)
그리고 그녀가 쓴 다른 시
니얄 봄
큰마니 죽지마오.
니얄 봄 곱게 화장해
내 저 리북 보내줄테니
죽지마오.
내 저 가시난 쇠붙이 위 새에게 물어보았소.
-너는 어드메서 왔네.
-내레 큰마니 아들 뒷뜰에서 왔시오.
-울 큰마니 아들 잘 살고 있드나.
-그렇디요. 니얄 봄 큰마니 뵈러 온다 했수다.
내 저 약수 같은 강물에게 물어보았소.
-너는 어드메서 왔네.
-내레 큰마니 딸 앞뜰에서 왔시오.
-울 큰마니 딸 잘 살고 있드나.
-그렇디요. 니얄 봄 큰마니 뵈러 온다 했수다.
큰마니 죽지마오.
니얄 봄 곱게 화장해
내 저 리북 보내 줄테니
죽지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