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4. 02:52

레시피 : 유튜버 하다앳홈
https://youtu.be/5a_qqjSF2RQ


재료
초콜릿200g, 무염버터80g, 견과류&건과일60g, 비스킷100g, 소금1g, 액체류(커피, 우유, 럼)20ml, 바닐라익스트랙 5ml, 오렌지제스트 1개분량, 슈가파우더 적당히


랩 펼쳐놓기
냄비에 물 올려 끓이기
견과류 적당히 부서놓기
크래커 적당히 부서놓기
오렌지 세척해 껍질 긁어서 알알이 만들기
그외 재료들 준비해놓기
전자렌지나 끓는물에 버터 녹이기


초콜릿200g & 녹인 버터80g
-버터 부어 초콜릿 녹여가며 섞기
(난 70%카카오초콜릿이라 냄비에 녹이면서 넘 쓸까봐 비정제설탕 2숟갈정도 넣었다. 티도 안남. 나중에 액체까지 더하니 물 같다. 비스켓 저 분량만큼 넣어서야 어찌어찌 수습된다. 다음엔 버터 양 줄여서 해볼예정)

다 섞어졌음 나머지 재료들 때려박아 잘 섞어주기
(오렌지 없어서 안넣었다. 이걸 처음 먹어봤지만 굳이 안넣어도 될거 같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내려 썼다. 바닐라익스트랙 없어서 바닐라빈시럽 사용. 무염버터 없어서 가염버터 쓰고 소금 추가 안함. 견과건과일은 50g밖에 없어서 그거만 넣었는데 만들고 보면 어딨는지 모르겠다. 추가로 넣어도 될거같다. 비스켓도 크래커 파는거 적당히 부섰는데 더 작게 부술걸..)

골고루 섞어야 비스켓이 한 쪽으로 안몰린다.
랩에 가로로 천천히 붓고 덮고 양쪽을 돌돌 말아 원통형으로 만든다(랩을 길게 빼거나 간격이 넓은 제품을 쓰는 걸 추천. 처음이라 딱 감쌀때 이게 아닌데 싶어 랩을 추가로 덮어서 수습했다).
냉장고에 최소3시간 두고 굳힌다.

잘 굳어졌음 랩 벗기고 슈가파우더 골고루 뿌려주고 칼로 힘껏! 자른다.
(비스켓땜에 똑바로 안잘리고 부서진다ㅜㅜ 두께 두껍게 해서 겨우 반이상 살림)

난 70%초콜릿만 사용했는데 이 분은 밀크랑 다크 반반 사용했다. 만들고 먹어보니 70%초콜릿 맛이 강했다. 티푸드로 좋을 거 같다. 꼬맹이는 맛없다고 한다. 쓰다네... 아이들도 먹일거면 밀크 적당히 섞거나 설탕을 넣거나 해야할듯.

만들기 쉬워서 좋았다 굿!

 

2020. 12. 22. 22:19

한살림) 과즐 2종

후기 2020. 12. 22. 22:19

보리과즐
감귤과즙
개당 1200원

아기 손바닥 다 편 크기정도된다.
어른이 티푸드로 먹기에 적당하다.



2종 8봉씩 총16봉 든 선물세트도 있다. 18,000원이다. 개별 계산시보다 조금 할인된 가격이다.

보리과즐
일반 과즐보다 덜 달고 조청맛이 난다. 조청답게 치아에 달라붙는다. 천천히 먹으라는 건가보다. 보리튀밥이 너무 맛있다. 튀밥만 파는지 봐야겠다.



감귤과즙
안먹어봄. 이건 딴사람 줌.



2020. 12. 22. 17:26

내맘대로 초록주스!

후기 2020. 12. 22. 17:26

한살림 참다래800g(9~10알) 5800원
한살림 쌈케일100g(35장이상)
작은사과

처음 접했던 레시피에서 내맘대로 변형해서 만들어먹는데 맛있다!
이번에는

참다래5알
쌈케일20장
작은사과4알
사과99.9% 사과즙110ml 1봉

다래와 사과는 껍질벗겨 한입크기로 자르고 케일은 씻어서 손으로 뚝뚝 찢었다. 연해서 손쉽게 됐다.
믹서기에 3가지와 사과즙 한봉 넣고 충분히 갈았다.
1200ml 나옴.

물 넣은거랑 맛이 확실히 다르구나.
다래말고 파인애플 넣을때 국물도 넣었는데 그때랑도 다르고.
일단 믹서기가 힘이 쎄니까 짜앙 좋다!
하나 사고픈데 기계만 몇십.. 통 하나도 10만정도.. 두둥



믹서에 갈았다


2020. 12. 21. 15:04

한살림) 말린여주100g

후기 2020. 12. 21. 15:04

조합원가 10060원
전남고흥

색이 살아있네. 역시 파는게 집에서 키워 그냥 말린거랑 다르긴 하구나.

2020. 12. 21. 01:01

성균관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각신들의 나날 그리고 해를 품은 달로 유명한 작가 정은궐의 신작이다.
바로 앞 책인 궁화가 소재의 이야기였던 홍천기도 참 잼나게 읽었는데, 이번 책도 재밌다.
웃기다는 게 아니라 책을 읽는데 상상이 잘됐다. 이 작가 글이 참 마음에 든다. 벌써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소처럼 일해주세요. 건강과 돈은 기본템으로 있으시고요.

이 책은 저승사자들과 한 여자와의 이야기다. 기간은 무려 천년. 최초의 직접 인연은 30년채 되지 않지만 이 마음이 천년, 지금 책의 시기까지 이어진다. 1권의 초반은 그냥 그렇구나 하다가 여자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되면서 급박하게 진행된다. 나도 이즈음에 빠져들었고 다시 보는 부분도ㅎ 여기서부터다. 내용전개가 아주 흥미롭다. 그리고 이 인연의 끝도 알고 싶지만 여기선 사건 해결후 이어질 현실 상황만 열어뒀다. 사후세계에서는 어찌될지 궁금한데...ㅜ상상만 해야겠지.
이렇게 책 끝을 독자가 맘대로 상상하게끔 하는 글이 참 좋지만, 또 싫다... 아쉽단말야. 이래서 시리즈물이 나온 듯 싶구나.

2020. 12. 12. 00:19

가끔 도서관에 희망 도서 신청을 하는데, 과거에 어떤 책들을 신청했었는지 궁금해 목록을 봤다. 근데 어느 한 책의 취소사유가 납득이 안가서 글 남긴다.

일단 취소사유 "로맨스소설"

책 제목이 뭐냐고?
파커 J. 파머의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내가 신청을 잘못 했었나 싶어 다음창에 검색하니 그 책이 맞았다. 심지어 국회의원들 등 유명인들 기사들도 많았다.

뭘까?

신청 시기는 2018년이며 신청했던 이유는 일단 도서관에 책이 없어서다.
읽고 싶었던 이유는 당시 작가가 올린 페이스북글이 화제가 되면서 알려졌는데, 문재인대통령님이 2014년에 세월호 단식농성하던때 사진에 바로 이 책이 있었던 거. 무슨 책이길래 저기서 읽으셨을까 궁금했다.

근데 2번이나 같은 사유로 취소됐었네. 따로 알려주지 않고 주문되면 첫순위로 읽을 수 있는 혜택을 문자로 알려줘서 따로 확인해 봐야했었는데 바빠서 못했더니 ㅉㅉㅉ

2년 지났는데 설마하며 검색해보니 없다. 혹시... 도서관엔 입고 안되는 책인가 싶어 다른지역 도서관 봤는데 있네^^
군 도서관에도 있네?
담당자 지맘이고만?

역시 소장해야 하는 책인가 보다^^

2020. 12. 7. 16:09

번들거리는 글로즈제품보단 립밤제품을 선호하는데, 처음 이 제품 접하고 사용하다 넘나 반해서 10개도 넘게 쟁여놓고 사서 썼다.
이거만 쓴게 아니다 보니 단종된지도 한참지난 지금도 새거가 있다. 다행...ㅜ
새로운 제품 나오거나 다른 브랜드꺼도 비슷하다 싶으면 테스트도 하고 사서도 해봤는데, 다르다.
색조류는 원재료 문제로 같은 색상 뽑기 참 어렵다던데 이 제품 볼때마다 실감한다.



제조일은 무시하기로★

2020. 12. 2. 02:52

실제 비치된 책을 보고 느낌 오는 걸 읽는 게 요즘 내 취향인데,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을 제대로 이용 못 했다.

이제까지 도에 소속된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해 왔는데, 며칠전 다시 휴관이 됐다. 전화로 예약후 대출하는 건 가능한데, 이용시간이 나와 맞지 않는다. 그나마 일요일만 가능한데 12시전에 예약후 찾으러 가야 가능하다.

혹시나해 군에 소속된 도서관 홈페이지를 오랜만에 들어가봤다. 방문대출가능하다!
단, 도 도서관은 10권대출에 2주연기 가능인데 군 도서관은 5권대출에 1주연기다.
이부분 때문에 도 도서관만 계속 이용했던 게 이제야 기억났다. 몇년이나 지났으니 잊어먹을 수 밖에 없었다.

오랜만에 군 도서관 홈페이지(어플이 여전히 없군)에 로그인한 김에 여기저기 메뉴들 살펴 보았다. 처음보는 메뉴가 있다. '작은 도서관'(스마트도서관/전자도서관)

또 보고 싶은 책들 검색 해보다 처음보는 단어가 있었다.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세상에! 도서관이란 장소외에 '도서관'이 있었네?
그런데 내가 찾던 책 중 하나가 그거도 단 한 권뿐인 책이 거기에 있네^^ 대출도 반납도 거기서만 된다고 적혀있다. 그림의 떡이다.

아까 봤던 '전자도서관'을 눌러봤다. 기존에도 있던 전자도서관이 올해부터 '경남통합전자도서관'으로 된거구나.(난 경남거주)
이용법은 군 도서관 로그인상태에서 경남통합전자도서관을 누르니 추가 로그인 없이 검색/대출 가능했다.
(경남대표 도서관/경남지자체 도서관 회원증 있으면 가능)
들어간 김에 대출도 해봤다. 무제한이 아니었다. 책당 대출가능 수가 '5'. 대출기한도 '14일'이며 기간 지나면 자동 반납&기간 전 반납가능.

대출후 '도서보기'를 눌렀다.
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게 아니였다. '알라딘 전자도서관' 어플을 설치해야했다. 따로 회원가입은 안해도 됐다.(난 알라딘 회원)
설치직후에 열린 어플에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다시 경남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로 갔다.

왼쪽상단 가로줄3를 눌러 메뉴를 펴보니 내 서재가 있었다. 대출목록을 확인가능했다. 대출중인 도서를 눌러봤다.

우선 1권만 대출했더니 바로 보인다. 도서보기를 눌렀더니 어플이 자동 실행됐고 해당도서가 열렸다.

책 넘겨보니 알라딘에서 이북으로 이용하던 거와 같았다. 이야.. 이북을 쓰면서 전자도서관을 이용 안한 바보가 여깄네.




어떤 책은 한 번 쓱 보고 말지만,
어떤 책은 다시 또 다시 반복해서 봐도 처음 읽었던 거처럼 끝까지 잘 읽게 된다.
또 어떤 책은 내 책장에 두지만,
어떤 책은 전자책장에 두고 본다.
이 2가지 다 적용되는 책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도서정가제가 된 뒤 책값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이북을 구매하게 되지만, 막상 한두번 읽곤 안읽게 되는 책들이 있다. 예전같았음 중고서적으로 팔기라도 하지만 이북은 그럴 수가 없다. 거기다 이북회사가 망해 없어지기라도 하면...!

카카오페이지나 리디북스 등 폰으로 간편하게 보는 방법도 있는데, 소장도서 보유기간이 평생이 아니고 5년인가 그랬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요몇년 이용해보니 이쪽 화면에 익숙해버려 한면에 많은 글자가 있는 책이 눈에 안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책을 다시 사기 시작했다. 눈앞에 있으면 어찌됐든 읽겠지^^ 읽자읽자~

책도 읽고 이북도 읽고 카페나 리디로도 읽자 읽어

2020. 11. 30. 14:25

...가격이 센 편이다 두둥2450원
두툼하고 무게가 있다
토핑 아몬드도 많고 뜯는 순간부터 향이 엄청 진하다


2020. 11. 27. 13:41

6980원이나 행사카드로 4980원 이야...b
뒤에 적힌데로 170도 5분예열후 8분 돌렸더니 색깔이 변함없길래 뒤적거리고 5분 추가
부드럽지만 순살특유의 심심한 맛이 있다
그래서 양념소스 찍어보니 나한텐 맵다(제일순한맛해도 조금만 찍어먹는 싸람이 나야나)
다음엔 소금 뿌려먹어봐야지
이거만 먹는거보다 감튀도 같이 에어에 돌려서 먹기★


 

맨마지막 사진 색감이 맞음